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업무, 지원조건, 취업 및 급여

생활지원사는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 계층을 위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으로 정부에서 2020년 1월부터 각종 노인돌봄 서비스를 통합해서 관리하면서 명칭도 통일이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생활지원사의 업무, 지원조건, 취업, 급여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지원사 업무

 

생활지원사의 업무는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 65세 이상의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요양이 필요한 노인분들을 케어하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건강하거나 평범한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요양보호사처럼 체력적으로 강도 높은 업무는 아니라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문이나 전화로 노인분들의 안전을 확인하거나, 여가활동 및 사회활동을 도와주고, 신체적이거나 정신적인 부분에서 생활교육도 하며 가사나 외출과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때 한 명의 생활지원사가 담당하는 노인의 수는 대략 13명~17명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업무 영역	구체적인 업무
안전지원	방문 안전지원	안전,안부확인 사회, 재난안전, 보건복지와 같은 정보 제공 안전관리, 위생관리와 같은 생활안전 점검 말벗을 통한 정서적인 지원
	전화 안전지원
	ICT 안전지원	ICT 관리, 교육 ICT 안전,안부 확인
사회참여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여가활동, 평생교육, 문화활동
	자조모임	자조모임
생활교육	신체건강분야	영양교육, 보건교육, 건강교육
	정신건강분야	우울예방 및 인지활동 프로그램
일생생활 지원	이동활동지원	외출동행
	가사지원	식사관리, 청소관리

 

 

지원조건과 우대조건

 

보통 학력, 연령, 성별에 특별한 제한이 없기때문에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국가에서 공인해 주는 자격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민간 자격증이 있는데 해당 자격증은 취업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와 같은 자격증과 운전면허, 컴퓨터 활용 능력 등이 있으면 취업에서 우대해 주는 곳이 있으니 시간과 여유가 있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취업 및 급여

 

주로 복지기관에서 채용을 하는데 한국사회복지사협회나 워크넷을 이용해서 생활지원사를 검색해서 채용 정보를 찾아보시고 지원을 하면 됩니다. 계약직으로 주로 모집을 많이 하기 때문에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채용공고가 많이 나오므로 이 시기를 잘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활지원사의 급여는 하루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면 월 125만 원 정도가 지급이 됩니다. 요양보호사에 비해서는 급여가 낮은 편이나 비교적 적은 시간을 일하면서 4대 보험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본인의 생활 조건과 맞추어서 일하기에 괜찮은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와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고립된 노인들을 지원해 줌으로써 더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앞으로도 유망한 직업이라 추천을 드립니다.